동물이 스파이로 고소당한 이상한 사건 10가지
4월, 노르웨이 연구원들은 현지 어부들을 괴롭히는 흰 돌고래를 잡았다. 인사이더에 따르면 노르웨이 해양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 흰 돌고래가 러시아 군대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. 이 기사는 “[고래]는 고프로 카메라에 맞는 부속을 달고 있었고, 이것이 카메라나 기타 해양 센서와 같은 감시 장비를 고정하는데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.”라고 보도했다.
이 물속에 사는 포유류가 러시아 정부 소유 라면 스파이 활동을 위한 훈련을 받았거나 이로 인해 기소된 최초의 동물은 아닐 것이다. 다음에서 스파이로 고소당한 동물들의 사례 10가지를 살펴보자.
- 바이오닉 상어
2006년, BBC는 미국 연구원들이 마이크로 칩을 상어의 뇌에 이식하여 수중 선박을 추적하는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. 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 국방성 산하 핵심 연구개발 조직 중 하나인 고등 연구 계획국의 지원으로, 이 프로그램은 “이미 과학자들이 물고기, 쥐, 원숭이의 움직임을 제어했던 최신의 뇌 이식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구축”될 계획이라고 한다.
이 칩은 기본적으로 동물들의 타고난 잠행 능력과 강력한 수중 감각을 이용해 원격으로 상어를 “조종”해 수중 선박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한다. 현재까지는 이 연구 결과가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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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하늘의 눈
비둘기는 현대 전쟁에서 길고 유명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. 제1차 세계 대전 때 대대 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도 유명하지만, 여기서 끝이 아니다. 스미스소니언에 의하면, 현대 행동 과학의 선구자인 B.F Skinner는 새에 미사일을 목표물로 조종할 수 있는 자동 유도 장치를 장착 시키고자 했다. 이 아이디어는 결과적으로 성과 없이 끝이 났다.
하지만 같은 기사에서 1960, 1970년대에 미군이 적군의 매복을 막기 위해 새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. 비둘기는 레이저 포인터의 안내를 따라 적군을 봤을 때 기록 장치를 떨어뜨리도록 훈련되었고, 이 계획은 미군을 45번의 잠재적인 매복 공격에서 성공적으로 구했다.